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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여행

엑스맨2-시리즈중 최악의 편(울버린의 과거)

황제0206 2016. 7. 20. 16:09

 

 


 

안녕하세요~

논산에 전원주택을 꾸며가고 있는 행복한 여행자 입니다.





엑스맨1에 이어 엑스맨2를 봤습니다.

엑스맨1이 나온지 3년뒤인 2003년에 

개봉을 했네요.


돌연변이가 대통령 암살을 기도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Mutant Freedom Now

이런 경고문구를 남기죠...


울버린은 자비에의 밀명을 받고

어떤 댐을 찾아가서 조사를 하고 돌아옵니다.

아무것도 없다고....근데...

너무 대충 둘러본거 아니니...? 

정찰에는 소질없는 울버린...ㅋㅋ


인간아이들과 돌연변이 아이들의

충돌이 일어납니다.


자비에가 시간을 정지시켜서 

해결합니다.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거기에 정신조정까지..

이게 최고의 능력아닐까요?


어라? 1편에서 물이 되어 사라졌던

켈리의원이 또 나오네요...

근데 역시 미스틱이었습니다.

이번화에도 미스틱은 제니퍼로렌스가 아니고 레베카로미즌이라는 배우입니다.


이 커플은 여전히 알콩달콩한 사랑을 

싹틔우는데...

이거 서로 만지지도 못하니...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한편, 진과 스톰은 백악관 습격범을

잡으러 갔습니다.

근데 순간이동능력자를 

너무 간단히 잡아버리네요...ㅋ


아포칼립스편에도 나오는 나이트크롤러입니다.


플라스틱 감옥에 갇혀있던 에릭(=매그니토)은 

미친 또라이 군과학자, 스트라이커에게 복종하게 되는 약을 맞고 

전 세계의 인간과 돌연변이들의 정신을 지배할 수 있는 

세리브로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고 맙니다.


스트라이커 박사는 X-men 학교를 급습하여

돌연변이 아이들을 납치해 갑니다.

여기 이 금속인간...데드풀에 나왔었죠? ㅎㅎ


암튼 나름 주역들만 구출해서

탈출한 울버린...

자신을 알고있는듯한 스트라이커 박사를

찾게 됩니다.


관객들을 위해 스트라이커 박사와 자비에 교수의

악연에 대한 간단한 설명들을 대화로 

풀어줍니다.


바비의 집에 숨어들어갔는데...

가족들과의 갈등이 보이고 동생은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경찰들이 들이닥치게 됩니다.

이때 일행중 하나인 존이라는 불능력자가

화염방사를 해서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이 존은 나중에 매그니토의 편에 서는듯 합니다.


X-men 전용기가 미사일 공격을 받아 추락을 하는데

매그니토가 구해 줍니다.


매그니토가 약간 귀여운 노인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합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스트라이커 박사가 

세리브로와 자비에 교수를 이용하여

돌연변이들을 모두 죽이게 되는 상황이

된것을 말합니다.


그 와중에 울버린은 진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진은 스콧을 선택합니다.

그 과정을 지켜본 미스틱이 

진으로 변신해서 울버린의 텐트로 들어와

육탄공격을 퍼붓습니다.

그대로 쓰러지는 울버린~

너는 약한 남자야~~~


하지만 못보던 흉터로 인해 눈치를 챈 울버린...

(흉터까지 아는 사이?)

암튼 미스틱은 정체를 밝히고

사라집니다. (도대체 왜 그런건데...? 뜬금없이...ㅋ)


매그니토는 계속 귀여운 노인네

코스프레를 하면서 미스틱과 노닥거리는 매그니토...

여기서 말하는 정말 나쁜놈은 찰리(=자비에교수)입니다...ㅋㅋ


스트라이커 박사의 본거지를 찾아가서 

자신이 개조된 장소를 찾아간 울버린


예전의 기억을 거의 되찾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동족인 여자 울버린도 만나서

격한 스킨십을 하게 되지요.

솔직히 여자가 더 빠르고 싸움스킬도 

더 강했습니다만, 주인공이 아니니 죽을수 밖에요.


이때 자비에는 환각에 빠져서

돌연변이들을 다 죽이는 행동을 하게 되고...

돌연변이들은 하나둘씩 모두 쓰러지게 됩니다.



환각에 빠진 자비에...


우여곡절끝에 매그니토가 세리브로 안에 들어와서

돌연변이 대신 인간들을 모두 죽이라는

환각을 자비에에게 보여줍니다.


인간들이 멸종 직전까지 가게 됩니다.

누군가 한쪽은 반드시 멸망을 해야 하는걸까요?


스트라이커 박사는 울버린에게 물어봅니다.

답을 찾았느냐고...(근데 그걸 왜 울버린에게...?)


하지만 울버린은 나름 최선을 다해서 

대답을 해줍니다.


이제 댐이 무너지는데 진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다른 사람들을 구합니다.


궁금한건 저정도 능력이면 비행기 안에서

같이 빠져나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암튼 1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진은 어벤저스의 헐크역할입니다.

진없으면 엑스맨 다 전멸....ㅋㅋ


물을 막고 저 큰 비행기를 띄워 버립니다.

그러니까 비행기 안에서는 안되냐고...


진 덕분에 살아난 엑스맨들은 대국민 방송중인

대통령을 시간을 멈춘채 만납니다.


돌연변이가 인류의 멸종을 막았다는

말과함께 스트라이커 박사의 연구자료를

전달합니다.


슬퍼하는 스콧에게 진이 선택한 남자는

너였다고 위로하는 울버린...


1편에 비하면 굉장히 재미없었던

엑스맨2였습니다.


엑스맨과 매그니토, 인간들간의 갈등관계도 부족하고

액션도 많이 부족합니다.


단지 자신의 아들이 돌연변이가 되서

심한 스트레스로 아들까지 실험대상으로 삼은 

미쳐버린 과학자가 돌연변이들을 멸종시키려다 실패하는

내용인데, 결국 울버린의 과거를 조금이나마 알게되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수준이네요.

(울버린의 과거 별로 안물안궁인데...ㅋ)


지금까지 본 엑스맨 시리즈중에서는 최악의 편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엑스맨1 : http://happy-traveler.tistory.com/110

엑스맨 아포칼립스 : http://leisure-life.tistory.com/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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