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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여행

영화 부산행 보고 왔습니다.(스포 약간 있슴)

황제0206 2016. 7. 24. 00:15

 

 


 

안녕하세요~

논산에 전원주택을 꾸며가고 있는 행복한 여행자 입니다.


 오늘은 큰 딸 쁘니와 함께 논산에 갔서

일하고 오는 길에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 "부산행" 보고 왔습니다.

 

영화 부산행의 포스터입니다.

영화상에 이런 장면은

없습니다. 

 



전체적인 감상은 재미있고 감동도 있습니다.

좀비 영화라기보다는

재난 영화에 가깝습니다.

그러고 보니...

포스터에 전대미문 재난 블록버스터

라고 써 있네요.

 

영화 부산행...제 평가는 볼만하니까 한번 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보실분은 아래에 약간의 스포가 있으니

읽지 마시고 영화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는 거의 시작한지 10분만에

좀비들이 출연합니다.

좀비에게 물린 후에 좀비로 변화하는데

시간이 역대급입니다.

좀비들이 슬슬 몰려오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마블리 부부...(이 영화에서 마동석씨의 매력이 아주 극대화 되었습니다.)

자 이제 슬슬 도망가자~

 

제가 살고 있는 대전역입니다.^^

좀비들을 피해서 대전역에서 내린 승객들...

하지만

대전도 감염된 좀비들 천지입니다.

다시 기차로 도망가는 와중에 공유의 딸이

마블리부부에게 구해집니다.

 

마블리 부부도 좀비들을 사이에 두고 헤어져 있게 되고

공유와 딸도 헤어지게 되고

소희(야구부응원단장)와 야구부주장도

헤어지게 됩니다.

자! 이제 좀비들을 뚫고 각자의

소중한 사람들을 찾으러 가볼까...!!




영화 내내 암 유발자입니다.

남자 3인들이 각자의 소중한 사람들을

찾아서 돌아오는데 문을 열어주질 않아서

마블리와 더불어 일반인들이 희생당하게 만듭니다.

 

돌아온 사람들을 감염의심자로 몰아

다른 칸으로 쫒아버리는 사람들...

 

이런 상황에서 좀비보다 사람들이 더 무서울 정도의

이기심을 보여주는 인간들...

하지만 현실적인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

스포는 여기까지 하고...

공유가 오랜만에 흥행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커피프린스1호점으로 일약 스타가 된 후에

마땅히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공유...

그동안 자신감도 많이 하락을 한 상태였다던데

이번 작품을 계기로 롱런하는 배우가

되기를 바랍니다.

 

몰입도 : ★★★★☆

유머 : ★★★★☆

연출 : ★★★★★

평점 : ★★★★☆


이상 영화 "부산행"의 감상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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