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귀국 사건정리

전 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순시리 아지매가 오늘(30일) 오전 7시 30분 영국에서 극비리에 귀국했습니다.검찰 관계자는 "최씨가 브리티시에어라인 항공 편으로 영국 히드라 공항에서 자진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을 설립해서 800억원대의 기금 모금에 깊이 개입을 하고 재단을 사유화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개인 회사인 더블루K, 비덱코리아 등을 통해 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국민들을 수치심에 빠져들게하여 어제(29일) 서울 도심곳곳에서 밤 늦게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위가 밤늦게까지 이어지게한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의 국방,외교,경제,대북관련 기밀 문건을 사전 열람하는 등의 국정농단 사건의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포스팅 링크를 참고하세요.

최순실 귀국, 의혹과 루머 사건 정리

그리고 최근에는 세계일보에서 최순실을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최순실의 심경을 기사로 냈는데요. 이 당시 세계일보는 최순실과 독일의 한 호텔에서 만나서 인터뷰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당시 인터뷰 사진을 보고 독인이 아닌 덴마크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수정추가>당시 이런 의혹으로 인해 최순실의 일방적인 주장을 기사로 발행했던 세계일보는 최순실의 은신처를 거짓으로 보도하여 최순실에게 시간을 벌어주고 최순실에게 유리한 답변만을 기사로 발행하여 최순실에게 유리한 상황을 제공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많은 국민들의 의혹을 사게 되었었습니다. 현재 세계일보측은 해당 인터뷰는 독일에서 이뤄진 것이 확실하며 해당 기사는 당사자(최순실)의 입장도 정확하게 보도할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당 인터뷰가 독일에서 이뤄진게 맞다면 해당 네티즌 수사대의 수사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을 유포한게 되겠지요. 사실 이제와서 인터뷰의 장소는 크게 중요치 않은 상황이 되어 버렸지만 해당 내용을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주장을 하려면 해당 인터뷰가 이뤄진 장소를 정확하게 공개하면 모든 논란은 사라지는 것 아닐까요?

전세계의 콘센트 모양과 비교를 하고 있는 우리의 네티즌 수사대(=국민수사대)는 콘센트가 설치된 위치까지 파악을 해서 분석을 하는 고도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수정추가>해당 내용이 거짓이었다면 이런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인터뷰를 했던 덴마크에서 인터뷰를 했던, 최순실이가 결국 귀국을 해서 검찰에 구속되어 수사를 받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귀국을 해서도 하루의 시간동안 피의자의 정확한 위치파악도 못하고 있었던 대한민국 검찰의 의도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허위사실로 인한 루머였다면 현재 해당 루머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진실은 규명이 되어야 겠지요. 그 출발점은 세계일보측의 인터뷰 장소 공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들을 거쳐서 우리 국민수사대는 최순실은 덴마크에 있다라고 결론을 내었고 어제(29일) SBS 를 통해서 최순실씨 모녀가 독일과 덴마크를 오가며 은신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이제 최순실이도 귀국을 했겠다 검찰 수사만 제대로 하면 되겠는데 최순실의 정확한 위치도 파악을 해내지 못한(안한?) 우리나라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긴 할 것인지가 참 걱정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일전에 논란이 되었던 미르재단 압수수색 당시의 사진입니다. 누가 봐도 빈 상자같은 모습들...이지만 우리 네티즌 수사대들은 빈상자처럼 보이지만 빈상자가 아니고 '우주의 기운'이 빈박스를 가득 채우고 있다는 결론을 내었습니다. ㅋㅋㅋ 이번 최순실의 데마크 은신을 밝혀낸 능력을 감안한다면 박스에 증거자료 대신 우주의 기운이 가득차 있다는 국민수사대의 결론도 크게 신뢰도가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ㅋㅋ

이제 최순실도 귀국했고 최순실의 법무대리인인 이경재 변호사가 오늘(30일) 9시 30분쯤 기자회견을 열고 최씨의 입국과 관련한 공식적인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앞으로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는 지, 청와대에서 임명하는 인간들이 수사를 하게되는 특검이라는 허울뿐인 수사로 꼬리만 자르려고 하지 않는지를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박그네의 방패막이 역할에 충실했으면서 이제와서 본인들의 잘못은 전혀없었다는 식의 보도를 하고 있는 조중동과 MBC, KBS 뉴스들과 YTN 의 수뇌부들도 반드시 처벌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죄인들인 한나라당의 국회의원들...이명박그네의 재앙을 본인들의 공천으로 시작되게 한 주범들인 한나라당의 의원들은 전원 공개사죄하고 국회의원직을 퇴진하기를 바라는데 그 바퀴벌레같은 놈들이 그렇게 할리는 없을테고 우리국민들의 다음 총선에서의 선택으로 한나라당의 몰락을 만들어 단죄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2천년전의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며 본 포스팅을 마칩니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댓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플라톤 BC428~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