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실명사고 - 우리아이도 위험하다!!
올해 2월에 보도된 JTBC 뉴스룸에서 휴대폰 부품 공장에서 일을 하던 20대 파견 노동자가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가서 깨어 났더니 실명이 되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공장에서 일을 했던 2명도 시신경이 손상된 것으로 추가 확인이 되었고 비슷한 공정으로 유사부품을 생산하는 다른 공장에서도 시력을 잃거나 뇌출혈로 인한 마비증상을 겪은 3명의 피해사례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마치 공포영화같은 이야기...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런일이 벌어진것일까요? 위의 기사에 언급된 공장들은 모두 휴대폰에 들어가는 부품중 휴대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버튼을 만드는 공장들이었습니다. 알루미늄을 연마할때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서 메탄올을 분사하는 과정에서 메탄올이 기화되었고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의 호흡기를 통..
건강한 여행
2016. 11. 6.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