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신 후 우체국 주소이전서비스 꼭 신청하세요!!

이사를 가게 되면 카드사나 각종 보험이나 세금관련 우편물들이 기존의 이사를 오기 전의 주소로 도착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사를 가지 전에 미리 이사를 갈 주소로 각 카드사나 보험사 등에 주소변경을 해두면 좋겠지만 이사전에는 다들 정신이 없지요?

이사를 가서 전입신고만 하면 인터넷을 이용해서 이사를 오기 전의 주소로 발송된 우편물을 이사를 간 주소로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를 우체국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주소이전서비스를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서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인터넷 검색포털에 '우체국'으로 검색을 하시면 위와 같이 인터넷 우체국이 검색이 됩니다. 우체국에서 하는 거의 대부분의 업무인 우편, 택배, EMS, 쇼핑, 예금, 보험 등의 업무가 모두 처리가 가능합니다.

검색된 인터넷 우체국을 클릭해서 인터넷 우체국의 공식 홈페이지로 접속을 해줍니다.

인터넷 우체국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상단의 메뉴 중에서 우편 메뉴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는데 그 중에 부가서비스 -> 주거이전서비스 신청/결제/취소 메뉴를 클릭해서 주거이전서비스 화면으로 접속을 해줍니다.

주거 이전서비스는 현재 개인고객에 한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자 고객의 경우는 가까운 우체국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거이전서비스 신청/결제/취소를 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주소이전서비스는 이사로 인한 전입,전출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 경우에 새로운 주소지에서 우편물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주소이전 서비스는 동일권역에 한해서 최초 3개월 동안은 무료이고 타권역은 유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모두 무료였고 전입신고 전에도 신청이 가능해서 이사가기 전에 이사일자에 맞춰서 신청을 해두면 이사를 하는 날부터 모든 우편물을 이사간 주소로 받아볼 수 있었는데 불편하게 변경이 되었네요. 게다가 타권역으로 이사를 가면 처음 3개월부터 유료...ㅠㅠ

왜 이렇게 불편하게 바뀐걸까요?

암튼 불편하게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주소이전서비스를 신청해 둬야 우편물을 제대로 받아볼 수 있으니 신청은 해야 겠지요? 

주거이전 서비스 신청버튼을 누르면 로그인을 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이디로 로그인을 할 수 있고 범용 공인인증서를 이용해서 로그인을 할 수 있으나 비회원으로 신청도 가능하니 편하신 방법을 이용해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우체국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서 아이디를 이용해서 로그인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시고 로그인 버튼을 눌러서 로그인을 해주겠습니다.

그럼 개인정보 추가 수집 및 이용에 대한 동의를 하고 신청 버튼을 눌러서 진행을 해줍니다. 추가로 수집되는 정보는 성명과 생년월일, 연락처와 전입신고 전 주소와 전입신고 후 주소입니다.

그럼 본인인증을 하는 화면이 나타나는데 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휴대폰 통신사를 선택해 주시고 개인정보이용동의 및 고유식별정보처리동의, 서비스이용약관동의 그리고 통신사이용약관동의 4가지 모두 체크를 해주시고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QR인증과 간편인증 그리고 문자인증 3가지 방법을 통해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데 편하신 방법으로 인증을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PASS앱이 휴대폰에 설치되어 있어서 간편인증을 통해서 본인인증을 했습니다. 상단에서 간편인증을 선택하시고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시고 보안숫자까지 입력해 주시고 하단의 확인 버튼을 눌러서 진행을 해줍니다.

그럼 휴대폰에서 자동을 PASS앱이 실행이 되는데 미리 설정해 두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면 간단하게 본인인증이 됩니다.

본인인증이 완료되면 위와 같이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하는 화면이 나타나는데 꼼꼼히 읽어보시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입력해 주시고 개인정보 동의에 체크를 해주시고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위와 같이 제 이름과 전입일 그리고 전입신고 후의 주소가 자동으로 입력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입신고 전 주소를 주소찾기를 이용해서 입력해 주시고 신청 개월수를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중에서 선택을 해주신 후 하단의 다음으로 버튼을 눌러주시면 신청이 진행됩니다.

   

수수료는 동일 권역에 한해서 3개우러까지는 무료이며 3개월을 연장할 때마다 4천원씩 부과가 되며 타권역으로 이사를 왔을 경우는 3개월 동안은 7천원 그리고 3개월을 연장할 때마다 7천원이 부과됩니다.

법인과 사업자의 경우는 상당히 비싸네요. 예전에는 개인에 한해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3개월간 주거이전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무료로 제공했던 서비스였던 걸로 기억되는데 언제부터 유료화가 된 걸까요?

권역구분은 위와 같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인천광역시는 수도권역으로 묶여 있고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권역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우체국 주소이전 서비스에 대해서 신청방법과 기간별, 권역별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예전에는 주거이전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3개월간 1회에 한해서 무료로 제공을 했던 서비스가 주소이전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유료화된 것이 크게 실망스럽습니다.

당시에 전송 개시일로부터 3개월동안 1회에 한해서 제공을 하는 서비스로 3개월이 지난 후에도 기존 주소로 발송이 된 우편물은 발송인에게 반송이 되는 단점도 있었지만 보통 3개월이면 주소관련 문제는 거의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큰 불편은 없었거든요.

암튼 유료화가 되서 실망스러운 인터넷우체국에서 제공하고 있는 주소이전서비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이사를 하시고 전입신고를 하신 후 우편물이 제대로 도착할 수 있도록 바로 신청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