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벤트 2022, 맥북에어 M2 출시일, 예상가격

 

애플이 한국시간으로 3월9일 새벽 3시(현지시각 3월8일 오전10시)에 Peek Performance 라는 주제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기술의 정점을 엿본다"는 의미의 주제인데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올봄의 이벤트에서 맥북에어 M2가 공개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실망을 금치 못하고 계십니다.

 

당일 깜짝 공개로 극적인 효과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마지막 희망을 놓지는 않고 있지만 아무래도 올해 3분기 출시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할 것으로 확정이 된 제품들은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3와 아이패드 에어 5세대 그리고 새로운 미니LED 아이맥이나 맥 미니가 출시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맥북에어 M2 출시일에 대한 소식은 확정이 된 것이 없습니다.

 

맥북에어 M2 출시일

 

 

희망사항이지만 깜짝쇼로 이번 3월9일 이벤트에서 공개가 된다면 출시일은 다음과 같을 예정입니다.

 

현지 : 3월 10일 프리오더 후 3월18일 제품수령 예상

국내 : 4월 12일 출시되어 4월20일 제품수령 예상

 

하지만 이번 이벤트에서 공개되지 않는다면 아마도 2020년 하반기에 공개되었던 맥북에어 M1과 같이 11월달에 공개가 되어 국내 사전예약이 12월초에 진행이 되는 일정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럼 최근에 저와 같이 지금 당장 맥북에어 M1을 구매했다가 곧 출시될 맥북에어 M2의 성능이 너무 좋으면 M1을 구입했던 것을 후회할까봐 맥북에어 M2출시일만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께는 고통의 시간이 하염없이 길어지게 될텐데 어떤 판단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럼 이제부터 맥북에어 M2의 예상가격과 예상되는 성능향상 등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 보고 판단을 해 보겠습니다.

 

 

맥북에어 M2 예상 가격

애플의 개발자로부터 나오는 정보에 따르면 맥북에어 M2가 출시되면 기존의 맥북에어M1 모델을 단종시키고 동일한 가격대로 판매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맥북에어 M1 기본모델(8G램, 256G SSD)의 가격은 129만원(애플스토어 기준)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GPU의 코어수 증가와 CPU의 성능향상 등으로 인해 여기서 U$100.- 정도 인상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맥북에어 M2의 예상가격은 150만원 내외로 출시될 가능성이 큽니다.

 

 

맥북에어 M2 달라지는 점

 

1. 컬러

기존의 그레이,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의 3가지 색상에서 아이맥 24인치에서 보여줬던 7가지 색상으로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합니다.

 

 

2. 노치 유무

 

 

맥북프로에서 적용이 되서 유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상당히 엇갈렸던 노치가 적용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베젤이 줄어들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고 가운데를 제외하고는 화면의 크기가 더 커져서 좋다는 분들과 가운데 너무 존재감이 뚜렸한 노치가 너무 거슬려서 불만이라는 분들로 나뉘는데 애플에서는 노치디자인을 선택한 모양입니다.

 

저는 노치가 있는 편을 좀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노치의 유무가 맥북에어 M1과 M2의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3. 성능 및 기능

CPU와 GPU의 성능은 M1 > M2 > M1pro, M1max 정도의 순위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기존 8코어였던 그래픽코어가 10코어로 향상이 된다는 정보가 있어서 그래픽 성능이 향상된다는 점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애플 노트북 유저들이 원했던 맥세이프 소켓이 추가 장착이 된다고 합니다.맥세이프란 전원케이블이 자력식으로 기기와 연결되어서 코드가 걸려서 노트북이 책상에서 떨어지거나 단자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었으나 2018년부터 사라져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 했었던 기능인데 이번에 신형 맥북에어에 장착이 된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신형맥북에어 M2에는 기존의 USB4/썬더볼트 포트 2개에 맥세이프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맥북에어M1 vs 맥북에어M2

 

이상으로 기다리고 기다렸던 맥북에어 M2의 공개가 올해 봄 애플의 이벤트에서는 볼 수가 없을 수도 있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고 그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맥북에어 M2 출시일 예상과 기존 제품과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렇게 맥북에어 M2의 출시일이 늦어진다면 M2의 공개가 임박했다고 알려져서 맥북에어 M1의 구입을 미루고 계셨던 분들이 구매욕구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 글을 적으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지금 나에게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그냥 맥북에어 M1을 사자"입니다.

 

 

맥북에어M1 최저가 정보

 

 

인텔계열의 윈도우 노트북은 이미 버리는 카드가 되었고 맥북에어 M1과 M2의 차이가 위에서 말씀드린 몇가지에 불과하고 또 그 만큼의 가격 상승도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맥북에어 M2의 출시일을 무한정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현존하는 가성비가 가장 좋은 노트북은 맥북에어 M1이다"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점이고 맥북에어 M2의 가격은 기존의 M1에 비해서 어느정도는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 점까지 종합해 볼 때 지금 당장 노트북이 필요하신 분들은 그냥 지금 당장 맥북에어 M1을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 만약 올해 하반기에 출시되는 맥북에어 M2가 너무 뛰어난 성능으로 출시가 되서 앱등이로서 도저히 M2를 사지 않고는 못배기겠다 싶으시면 그 때가서 중고로 파시고 M2를 재구매하시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M1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맥북에어 M1 기본형(램8G, SSD 256G)제품은 재고가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이니 구매의사가 있고 총알(자금)이 마련되어 있다면 주저마시고 구입하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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