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 전정 관련 용어정리 및 기본원리

안녕하세요~

논산에 전원주택을 꾸며가고 있는

행복한 여행자 입니다.

 

 

오늘은 유실수 전정에 대한 용어에 대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전원주택 정원에 유실수를 몇개 심었습니다.

그래서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부를 하고 있는데

용어 자체가 생소해서 이해가 잘 되지 않더군요...^^

 

아래 용어들만 확실히 이해만 해 놓아도 고수님들의

설명이 대략적으로는 이해가 될겁니다.

 

- 원줄기(主幹-주간): 지상부 전체를 지탱하는 주축, 여기에서 원가지 발생

 

- 원가지(主枝-주지): 원줄기에 발생한 큰 가지, 나무의 골격 구성

 

- 덧원거지(副枝-부지, 副主枝, 亞主枝): 원가지에 발생한 큰 가지.

 

- 곁가지(側枝-측지): 결과모지 또는 결과지가 착생하는 가지

 

- 결과모지(結果母枝): 열매가지가 붙어있는 가지

 

- 결과지(結果枝): 열매가지, 과일이 착생하는 가지

 

- 새가지(新梢): 그 해에 자란 가지

 

- 1년생 가지: 전 해에 자란 가지

 

- 발육지(發育枝): 꽃눈이 착생되지 않은 새가지 또는 1년생 가지

 

- 웃자람가지(徒長枝): 방육지의 일종으로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한 가지

 

- 직립지 : 나무의 줄기나 가지에서 땅으로 부터 수직으로 자라는 가지

 

- 장과지(長果枝) : 30cm 이상 자란 가지

 

- 중과지(中果枝) : 20~30cm 정도 자란 가지

 

- 단과지(短果枝) : 10cm 미만의 가지

 

- 바퀴살가지(車枝): 원줄기나 원가지의 같은 위치에 3개 이상 가지

 

- 평행지(平行枝): 가까운 거리에서 같은 방향으로 자라는 가지

 

- 대생지(對生지): 같은 위치 비슷한 세력으로 자라는 가지

 

- 꽃눈(花芽): 발아하면 꽃이 달리는 눈으로 복숭아, 자두, 살구, 매실과 같이 꽃만 피는 순정꽃눈과

 

  감, 사과, 배, 감귤과 같이 새가지, 잎, 눈이 나오는 혼합꽃눈이 있다

 

- 잎눈(葉芽): 발아하면 새가지와 잎만 자라는 눈

 

- 끝눈(頂芽): 가지의 끝에 있는 눈

 

- 겨드랑이눈(腋芽, 側芽): 잎자루와 가지가 만나는 사이에 생긴 눈

 

- 숨은눈(潛芽, 休眠芽): 측아 중에서 봄에 발아하지 않고 휴면상태에 있는 눈.

가지를 절단하거나 유인하는 등 유리한 조건이 되면 발아한다.

 

 *한해동안 자란 가지는 곁가지 없이

 

외줄기로 자라야 정상*

한해에 자란 가지가 자라는 중간에 곁가지를

발생시킨다는 것은 병충해를 입어 성장을 멈췄다가

2차성장 과정에서 곁가지를 발생한 것이므로

관리를 잘하지 못한 것이라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차지는 경쟁지로써 철저한 제거를 해야 한다.

제거 시기는 겨울전정시 제거를 하는것 보다는

발생 초기에 제거를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위쪽 그림이 주지와 주지연장지가 해마다 성장하며 만드는 가지의 이상적인 성장 모양이다.   

 

가지의 모양이 위쪽 그림처럼 되기 위해서는 겨울 전정시 강약전정에 의해서만 절단 위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아래의 사진처럼 적당한 눈을 골라 이듬해 주지 연장지로 만들 가지의 눈을 미리 결정하고 남겨야 하는 것이다.

 

눈을 남길때는 위의 사진처럼 목표로 하는 눈의 한눈 위에서 절단을 하고,

이듬해 봄에 반드시 목표로 한 눈의 위쪽에서 발생하는 새순을 제거해 줘야 한다.

 

만약 봄에 제거를 하지 않을 경우 겨울 전정시 엄청난 후회를 하게 될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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