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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하우스

포포나무 생존보고^^ 그리고 몽블랑 벽돌

황제0206 2016. 6. 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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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5그루의 모종을 심었던 포포나무...

한그루는 배송중에 주간이 부러져서 왔고 한그루는 제가 잎을 떼다가 부러졌었습니다...ㅠㅠ

그런데 어제 비가 온후 오늘 가서 보니...
세순이 나 있더라구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스스로 살아남아 줘서 고맙다~ ㅎㅎ

배송중 부러져서 온 놈입니다. 새순이 많이 났네요~ 무럭무럭 자라다오^^

제가 부러뜨린 놈입니다. 부러뜨리고 나서 얼마나 안타깝고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줄기가 그렇게나 약할 줄은...앞으로는 잎을 뗄때도 전지가위를 꼭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포포나무잎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실생묘가 더 낫다고들 하시는데 이유는 접목묘는 접목부위가 바람에 부러지는 확률이 높아서랍니다. 실생묘도 줄기가 이렇게 약하니...어느정도 자라서 목질화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세심하게 다뤄 줘야겠습니다.

콩들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싹이 안난 구멍에는 다시 심어줬습니다. 진짜 새들이 파먹은 걸까요?


저번주에 데리고 온 보리수나무 입니다.
한그루인데 2그루 같죠? 저렇게 땅에 뭍히도록 심었다가 내년 봄에 파내면 옆에 놈도 뿌리가 나 있을겁니다.

그때 잘라서 옮겨 심으면 진짜 2그루가 되는거죠~ ㅎㅎ

오늘 모래와 벽돌을 사서 작업을 했습니다.

정원의 일부를 벽돌로 조성한 다용도 공간입니다.(텐트나 에어풀을 설치 할 장소입니다.^^)

아내가 요미용 오솔길을 만들었네요^^

몽블랑 벽돌...참 매력적인 벽돌입니다.
오늘 15헤베를 3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운임(5만원)은 벽돌집에서 부담해 줬는데 지게차비용(7만원)이 더 크네요. 5분 일하고 7만원 벌어가네요...ㅠㅠ 저도 지게차 운전이나 할까요...? ㅋ

일하다가 간식 먹으며 하늘을 봤는데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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