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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여행

[듀엣가요제]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유이코-우산

황제0206 2016. 7. 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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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논산에 전원주택을 꾸며가고 있는 행복한 여행자 입니다.




저희 큰딸 쁘니가 듀엣가요제에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랩몬)가 부른 곡이라면 들려줬습니다.



예전에 듀엣가요제 B1A4의 산들이 나왔을때 

감동적인 무대를 보고 포스팅을 했었죠?


2016/05/27 - [기타등등] - [듀엣가요제]B1A4 산들과 싱글맘 조선영 - 무대마다 감동....^^b


제가 이런 경연 대회를 좋아하는 이유는 경연에서는 

항상 명곡들을 부르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경연대회의 특성상 너무 고음위주의 곡들이 주로 선택되고 

고음을 돋보이게 하는 편곡들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좀 지루한 느낌이 있어서 챙겨보지 않았었는데요...


그런데 경연에 신경쓰지 않고 이런 잔잔하고 산뜻한 노래를 불러주다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일명 랩몬입니다.

목소리도 참 좋고 랩도 잘하는 매력적인 친구입니다.

신인답지 않게 당당하고 매너도 좋아요...


여러 후보중에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가진 후보를 선택했는데...

유이코라는 일본인이었습니다. 

영상통화로 서로 인사하고 함께 듀엣을 하기로 결정!!!

일본에서 한국으로 바로 날아옵니다.^^


랩몬이 직접 픽업을 나갔네요~


원곡은 에픽하이, 타블로의 산뜻한 랩에 윤하의 깨끗한 음색이 돗보이는 

제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랩몬과 유이코의 버전은 랩몬의 거친랩과 윤하보다 약간 더 

맑은 목소리의 유이코의 감성이 잘 어울려서 감정을 고조시켜줍니다.

저는 랩퍼가 노래를 부르면 그 부분이 참 좋더라구요~~


경연 프로그램의 특성상 고음부로 승부를 하지는 않은 

곡이다보니 1위는 하지 못했지만 

당일 방송의 곡중에서 저는 제일 좋았습니다.^^

다시듣고싶은 커플로 선정되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ㅠㅠ


위의 장면은 유이코가 한국말이 서툴러서 

"저를 뽑뽀(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해서

MC와 패널들이 놀란반응을 보이자 랩몬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입니다.^^


들어보세요~ 특히 장마로 연일 비가 오는 요즘 들으면 더욱 좋네요~~


원곡도 한번 들어보세요~~ 2가지 버전 모두 좋습니다.^^


장마로 수해피해가 있는 곳이 많네요...
장마가 끝나면 태풍도 온다고 하니 비, 바람 대비 잘하셔서 
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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