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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하우스

주차장에 석분깔기~ 자재 및 포크레인 가격

황제0206 2016. 7. 18. 00:03

 

 


 

안녕하세요~

논산에 전원주택을 꾸며가고 있는 

행복한 여행자 입니다.


어제 받아놓은 석분을 오늘 포크레인을 불러서 주차장에 깔았습니다.

 




15톤 한차에 17만원입니다.

15톤 한차면 8~9루베정도 됩니다.

여기서 루베란....입방미터의 일본식 표현입니다.

 

포크레인은 반나절에 25만원에 썼습니다.

반나절은 4시간입니다. (1시에서 5시까지...)

 

주차장의 땅의 흙을 파고 펴서 구배를 맞추고 있습니다.

역시 기계의 힘(돈의 힘?)은 대단합니다.

 

사람이 하면 1달이상 걸릴일을

단 한시간만에 해냅니다.^^

저 많은 물을 퍼내는데 단 3~4번만에 퍼냅니다....ㅋ

 

한시간만에 저자리에 있던 흙을 옮기고

땅을 다지고 석분을 깔았습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주차장 옆의 진입로의 디딤석은 다음에 올때

4개 더 사다가 깔면 완성됩니다. (총 11개)

디딤석은 30 x 60cm 싸이즈로

하나당 12,000원입니다.

 

남은 석분은 사랑채 터에 뿌려줬습니다.

철골 기초가 설치되어 있어서

제가 직접 갈고리로 펴줬습니다.

 

잡초로 가득하던 집터가 깔끔해 졌습니다.^^

아~~ 시원해~~

 

일하다가 옥수수 먹으면서 쉬는데

예전에 라일락버베나 씨앗이 발아한듯 한 싹이 보입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맞는것 같습니다.^^

좀더 크면 정체가 드러나겠지요~~

 

 

그리고 포크레인은 석축쌓기를 시작합니다.

남은 돌로 낮게 그냥 1열로 쭉 쌓을 겁니다.

 

다 해 놓은 걸 보니 깔끔하기는 한데...

뭔가 이상합니다.

이론....고랑을 이쁘게 평이랑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와송 심을 자리인데...와송은 물에 약해서

이랑을 깊게 파야 하는데...

돌을 고정하느라 이랑에 흙을 덮어버렸네요..ㅋ

다음주에 비와서 흙이 좀 쓸려나가면 다시 이랑이

생기도록 조금씩 파주기만 했습니다.

 

일하면서 보니까 땅콩에 꽃이 피었네요~~

땅콩에 꽃이 피면 비닐을 벗겨 주어야 합니다.

이유는 아래의 포스팅 참조하세요~~

2016/06/30 - [텃밭&유실수] - 땅콩 효능과 재배하는 법

 

땅콩심은 부분만 비닐을 벗겨 주었습니다.

시원해 보입니다.^^

 

그 왼쪽 구석 원래 돌이 쌓여있던 자리에는

주차장에 있던 흙을 가져다 덮었는데 젖어 있던터라

다시 진흙에 가까운 땅이 되었습니다...ㅠㅠ

 

저 자리는 바닥 공구리쳐서 쉘터 조립식 창고를 놓을건데

땅을 빨리 다지는 방안을 찾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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