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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테슬라S가 자율주행중에 사고가 난 장면이 9월15일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상에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시점은 지난 5월7일경으로 추정되며 사망한 운전자의 테슬라 모델S 는 사고당시 자동운전상태에 있었음이 공식적으로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테슬라 자동운전 아고리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확실해 보이고 앞으로 사후처리를 어떻게 하는냐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자율주행으로 안개낀 도로를 주행중이던 테슬라S 차량이 좌회전을 하기위해 앞에 서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 확실치 않음 - 대형트럭의 우측 후방을 들이 받으면서 트럭 밑으로 박혀들어가면서 사망 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보입니다.
테스라측에서는 이 사고를 첫번째 자율주행사고로 공표하면서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베타테스트 단계라고 설명하면서 모든 운전자는 자율주행 상황이더라도 언제든지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운전에 최소한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부연했는데 이런 상태의 불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을 너무 급하게 시장에 출시한 것이 아닌지 회의적인 의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인간이 직접 운전할 경우의 일반적인 운전 사고는 6~9천만 마일에 한번씩 사상자를 내는데 비해 자율주행 운전에서는 1억 3천만 마일을 사고없이 달리다가 이번에야 사고가 났다는 통계를 중요시하는 사람들도 많은듯 합니다.
저는 자율주행차량의 위험성을 예전부터 걱정해 왔던 사람인데 이런식의 통계가 본인에게 적용될 때의 문제점을 생각해 봐야 하며 차량의 오류도 대형사고가 발생하게 될 경우의 책임문제는 결코 쉽게 해결될 사항이 아니라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최근에 인기 드라마에서도 자율주행 모드를 켠채 동승한 여인에게 키스를 하는 등 멋진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볼때마다 밀려드는 걱정이 커지게 됩니다.
100%의 안전성이 보장되지 못한 상태에서 이런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에 많아진다면 그 위험성은 차량운전자에 한정되는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그 위험이 이를 수 있다는 것이며 운송수단이 순식간에 살인무기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단 자율주행 기능은 탑재를 금지하고 좀더 안전한 알고리즘을 개발, 보완하고 난 이후에 안정성에 대한 좀더 검증을 받은 후에 다시 출시를 하는것이 자율주행 차량의 향후 발전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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