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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는형님에 박진영과 트와이스의 나연과 다현이가 함께 출연을 했습니다. 박진영은 2015년에 '어머님이 누구니'의 대히트를 이을 신곡, FEVER를 이번 아는형님에서 공개를 했습니다.
제가 FEVER를 들어본 바로는 박진영 특유의 빠른 템포의 스윙재즈 느낌의 곡입니다. 듣는 내내 흥겨움으로 어깨가 들썩거리고 수퍼비와 BIBI 의 랩까지 더해져 한편의 뮤지칼을 본 듯한 다채로움까지 느낄 수 있어서 듣는 재미가 있었던 곡이었습니다.
박진영은 1999년에 첫번째 결혼을 했다가 2010년에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전부인과는 20살때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결혼에 이르렀는데 10년간의 결혼 시간동안 아이는 없었습니다.
2009년 7월 전처는 박진영의 재산 분할신청을 하며 박진영 명의의 JYP사옥과 아파트에 가압류를 신청했는데 당시 시가는 각각 20억원과 15억원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2010년 4월에 박진영이 전부인에게 위자료 30억원과 매달 생활비2천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정에 성공하여 합의 이혼을 하게 됩니다. 연예인 위자료로서는 최고로 연예인 위자료 1위인데 배우 고현정씨가 신세계의 며느리였음에도 15억원의 위자료를 받았던 것에 비하면 가히 최고 수준의 위자료로 볼 수 있겠습니다.
박진영 이혼사유는 2007년 미국진출을 하면서부터 전부인과 서로 닮은 점을 잃어가고 다른 점이 더 많아지면서 힘들어졌다고 하네요.
박진영은 지난 2013년 10월에 9살 연하의 현부인과 재혼을 했는데 이때 논란이 된 것이 박진영 재혼녀가 세모그룹의 유병언회장의 조카라는 사실로 인해 구원파와의 연관의혹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박진영은 재혼 6년만에 딸이 출산되었는데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글과 영어로 "오늘 아침 10시 좀 넘어 딸아이가 태어났습니다."라며 득녀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어제부터 잠을 못 자 목소리가 엉망이지만 선물을 주고 싶어서 만들었다"며 '세상 모든 부모님과 자녀들과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자작곡 '꽉 잡은 이손"을 공개했습니다.
어제 아는형님에서도 바로 이곡을 무반주로 불렀는데 가사가 부모들에게 공감이 되는 내용인데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꽉 잡은 이 손을 놓을 때까지 내가 너의 곁에 있어 줄 테니/
자신 있게 뛰고 꿈꾸렴 my baby 넘어질 때마다 내가 있으니/
언젠가 이 손을 놓고 멀리 날아갈 때가 올 거란 걸 알지만/
행여 세상이 널 지치게 할 때면 돌아올 곳이 있다는 걸 잊지 마렴'
박진영은 1972년생으로 저보다 한살 형입니다. 그런데도 저렇게 춤을 추고 활동하는 것을 보면 존경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네요. 어제 아는형님에 출현한 박진영을 보면서 박진영이 재혼을 했다는 사실과 딸이 태어났다는 것도 어제야 알게되었는데 박진영을 검색하니 박진영재혼녀사진과 박진영딸 등이 검색어에 있네요.
하지만 박진영재혼녀사진은 인터넷상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박진영딸사진도 아직은 보지 못했구요. 나중에 언젠가는 TV에 나올 때가 있겠지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왔고 앞으로의 꿈도 백발댄스가수라는 박진영의 인생과 가정에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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