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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행

아폴로 눈병(유행성 결막염) 증상과 예방법

황제0206 2017. 7. 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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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표적인 여름철 계절병중의 하나인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는 유행성 결막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직, 간접적인 접촉만으로 쉽게 전염이 되기 때문에 벌써부터 시작되는 무더위에 더더욱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결막염과 유행성결막염중에 전염성이 가장 높은 아폴로눈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그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막염이란?

결막은 눈(안구)를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눈꺼풀아래의 조직입니다. 눈의 힌자위인 구결막과 위와 아래의 눈꺼풀을 살짝 뒤집었을때 진한 선홍색으로 보이는 검결막으로 나뉘는데 결막염이란 이 두개의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결막염 증상

결막염 증상은 자각증상으로는 통증, 이물감, 눈꼽, 눈물, 가려움증등이 있으며 외관적인 증상으로는 충혈, 결막부종, 결막하출혈, 여포, 위막등이 있습니다.




결막염 원인과 발병

결막염의 원인은 아데노 바이러스이며 약 3~5일의 잠복기를 거친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꼽이 생기면서 충혈이 되며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과 같은 이물감과 함께 눈부심 및 눈꺼풀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결막염 전염

유행성 결막염은 증상이 나타난 후 7~10일 정도일 때가 전염성이 가장 강하고 길면 3~4주동안 전염성이 지속될 수 있으며 환자의 50% 정도는 5~14일 사이에 눈부심을 경험하는데 이는 각막 중심부의 상피성 각막염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각막 상피에 혼탁이 생기면 수개월간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결막염 예방 및 대처법

유행성 각막염 및 결막염은 주로 손 접촉으로 전염이 되기 때문에 눈을 손으로 만지는 행위는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손으로 제거하기 보다는 화장용 티슈나 물티슈등으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고 안대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분비물 배출을 방해해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썬그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좀더 도움이 됩니다. 




아폴로 눈병이란?

아폴로 눈병은 결막부위에 엔테로 바이러스 제70형이나 콕사키 바이러스 A24형에 감염되어 생기는 결막염중에서 전염성이 가장 높은 급성 출형성 결막염입니다. 

아폴로 눈병이란 이름은 이 눈병의 발병 시기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시기와 일치해서 붙여졌습니다.

보통 한쪽 눈에서 시작되어 며칠 내에 반대쪽 눈으로 옮겨갈 만큼 여름철 유행하는 결막염 중에서 전염성이 가장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환자 4명중 1명정도는 열이 나거나 전신 무력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눈병 예방법

1. 평상시 더러운 손으로 눈을 만지지 마세요.

2. 눈을 만지기 전이나 만진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으세요.

3. 렌즈를 킨 채로 수영을 하지 마세요.

4. 눈병이 유행할 때는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5. 눈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지체말고 안과를 찾아서 치료를 받으세요.


이상으로 유행성 결막염 중의 하나인 아폴로 눈병의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대처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가능하면 바이러스 보균자와 화장품, 담요, 베개, 수건, 비누 등의 물건을 함께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손을 꼼꼼히 씻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눈병 예방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역대급의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많이 가실텐데요. 여름철 물놀이 하실 때 항상 주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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